일상

[2017 서울 카페쇼] 관람후기-2

오월곰 2017. 11. 18. 21:40

안녕하세요, 오월곰입니다


서울 카페쇼 후기 두번째! 

카페쇼에서 구매하고 받았던 샘플 소개입니다 :)



두둥!



윌튼콘테스트 부스에서 받은 쿠폰으로 교환한 빨대!

알록달록 색감이 좋아서 나중에 소풍갈 때 써야겠어요ㅎㅎ

언제 어디로 누구랑 갈진 몰라도..주륵ㅠ



귀리음료 오틀리

커피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 경품추첨에 당첨돼서 받았어요!

카페 크리미/초콜렛/오렌지망고

세가지 맛인데 하나는 친구한테 나눠줬어요ㅎㅎ


"다음 기회에"라고 써있어서 맘 놨는데 뒷장에 "음료 증정"이라고 되어 있어서 당첨ㅋ

엄청 신나고 어리둥절했는데, 이게 카페쇼 입장하기도 전에 받은거라

짐이었죠...ㅎ 11시 반쯤에 물품보관함이 모두 이용 중이었어요;;

사람이 진짜 많구나 실감했습니다



사랑하는 알디프

저는 티 보다도 티 퍼퓸(12,000원)이 너무 궁금하고 구매하고 싶었어요

밀키 애프터이미지/경화수월/스페이스 오디티

향이 다 너무 좋았는데ㅠㅠㅠ 가난한 취준생은 겨우 하나 골랐습니다..

패키지도 넘나 이뻤던 것


티는 리스 블랙퍼스트(1,500원) 하나 골랐어요ㅎㅎ 앞으로 출시될 티라고 해요!

스페이스 오디티는 친구가 나눠줌ㅠㅠ

삼각종이티백에 포장되어 판매됐는데, 흰색/검은색으로 나뉘는 포장도 깔끔하니bb


투명한 포장은 샘플로 받은 비포선셋이에요!

여름 한정 상품인데 이렇게 만나네요ㅎㅎ



입사하고픈 티젠

웃음 나는 디자인인 "마음티 시리즈"가 눈길을 끌어요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며 만든 "평창의 고요한 아침" 블렌딩티는 

미국 대통령 내외에게 제공되기도 했어요bb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가 바로 사야겠다 마음을 훅 먹었던

다즐링 샴페인향티(10,000원)



틴 케이스도 너무 귀여워요ㅠㅠ 이게 무야ㅠㅠ



아이스와인 포도향 같아요

달콤하고 팍 터지는 향들이 너무 좋아요b

카페쇼를 돌아보며 제가 가장 좋아하고 신경쓰는 요소는 

이란 걸 깨달을 수 있었어요! 



허브티 다질리언

5팩에 10,000원이라는 파격세일을 하구 있어서 친구와 반반 나눠샀어요ㅎ 

컴포트미/베리메리마테


컴포트미는 시음하고 진짜 바로 "사야한다" 생각이 들었어요b

낱개로 2개를 갖고 있어서 하나를 마셨는데 끓이는 시간이 중요한가봐요ㅠㅠ

그때 그 맛이 안나.. 몸을 딱 이완시켜주는 효과가 있었는데 

제가 끓여마시니 오래 우려났는지 미근미근 거리는 맛이 나더라구요..후


베리메리마테는 다른 걸 뭘할까.. 고민하며 티 향을 맡으며 다니다가

바로 픽ㅋㅋㅋㅋㅋ 진짜 향이 너무 좋아요 시음도 기대기대 중ㅎ



친구가 구매했던 믈레즈나

단품을 하나 구매했더니 전종류 샘플이 다 들어있는 틴을 줬다고;;

카페쇼에서 제일 혜자구매는 여기가 아니었나ㅋㅋㅋ

친구덕에 저도 종류별로 받았어요! 후후 



프랑스티 콤프트와리차드(콩투아리샤)

유명한 프랑스 티 브랜드가 많으니 여기도 기대 중ㅎㅎ


저는 피곤해서 잠깐 쉴 때 친구가 여기서 시음을 했어요

모히또로 어떻게 티랑 쉑쉑했다는 데 그거 모야ㅠㅠ

나도 궁금ㅠㅠㅠ 그래서 제가 시음하는데 가니까 치우고 있더라구여..

 


미국 티브랜드 타바론

SNS 팔로우나 포스팅으로 샘플을 주는 브랜드가 참 많았어요

팍팍 홍보가 되니까 참 좋은 듯!



근데 케이스가 받고 보니 흰색에 담배갑 같아서 흠;;

캐릭터가 들어간 케이스는 확실히 이쁘던데 기본 케이스는 깔끔하지만

성냥갑 같기도 하구 약간 디자인이 아쉬웠어요



신세대 티를 팍팍 내는 룩아워티

룩아워티는 브랜드 이미지가 어떤 캐릭터로 딱 그려져요 

온열대지방에서 사는 활력 넘치고 웃음 많은 10대 후반 청소년


티 카페도 있는 곳은 많지 않은데 서울 곳곳에 위치해 있어요!

티켓도 받아서 요번달 안에 다녀오려구요ㅎㅎ



영어가 아니라서 잘 알 수 없지만 베리류 티인것 같아요!



유일하게 티가 아닌 요거트 파우더

우유 사서 시원하게 섞어먹으려구요ㅎㅎ



다양하게 받은 팜플렛ㅎㅎ

UCC 커피컵이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집에서 커피 마실 때 쓰려구요!

카페 연관 제품도 많아서 종이컵 홀더도 다른데서 받아서 같이 들고 다녔어요ㅋ



뒤에 있던 설탕 브랜드 팜플렛!

전문적으로 설탕을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놀랐어요

전에 본적 없는 색상과 디자인의 설탕들을 보며 

역시 카페의 세계는 참 전문화됐구나 새삼 느꼈어요b



그리구 친구가 프랑스를 테마로 챙겨준 소분된 티들ㅠㅠ

하나씩 시음 후기 올릴께요


서울 카페쇼는 축제이기도 했지만 취준생의 입장에서 바라보니 

티를 업으로 살아가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에 한편으로 놀라기도 했어요

취미 수준으로만 즐긴다라는 생각이 강했나봐요


다녀오니 나도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단 마음이 훅!

부지런히 차도 마시고 공부도 해야겠죠ㅎㅎ

다음에 좋은 전시 후기로 돌아올께요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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