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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스터디 장소로 방문한 수원역 주커피

오월곰 2017. 10. 11. 11:00
추석 연휴기간에 평소 모이던 스터디 장소가 문을 열지 않아 급히 카페에서 만났습니다

바로 수원역 주커피에서!
수원역 13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보인답니다 :)

점점 돈에 쪼들리는 저는 가장 값싼 아메리카노(3,800원)을 주문했습니다
저에겐 1,500원이나 2,000원이 최적의 커피 가격이라 아메리카노에 과다지출
과거의 나... 작작 사먹어 살만 남는다구
딜레마는 현재의 나도 뭐 사먹느라 돈 쓴다는 것 또륵

어쩌다 보니 40분 일찍 도착했는데, 그 다음으로 빨리 온 스터디원 무비팝님 :)
바닐라 스무디와 아메리카노 다정샷

크흡ㅠ 그리고 다정하신 스터디원님 둘이 간식을 사주셨어요...!
와플에 아몬드를 뿌린 건 넘나 싫지만 빵이 맛있어b

7명이 들어가서 얘기 나눌 수 있는 장소가 있긴 한데, 바로 옆이 흡연부스
점점 시간이 갈수록 몸에서 담배냄새가 찌들고 기침도 나고 너무 불편했어요

휴일에 수원역임에도 좌석이 많이 남던데
사장님 흡연구역 없애거나 안 바꾸면 스터디하는 손님 다 놓치실 듯..

간만에 인형 동물원 주커피 찾아가서 좋았는데 담배 냄새만 기억에 남았어요 하핳
소소한 카페 방문기 끄읕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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