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17 인천 카페쇼 방문 후기

오월곰 2017. 9. 23. 21:12

2017 인천카페쇼에 다녀왔습니다
캔고루에서 사전등록으로 무료티켓을 얻었어요

부스배치도만 보면 꽤 많은 기업이 참가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작았어요
코엑스를 기준으로 생각해서 그럴까요?

인천 유일의 커피 &디저트쇼

이벤트도 있었는데 하나도 참여를 못했어요
현장선착순을 노렸는데 늦잠을 자버렸어요ㅋㅋ

입구에서 본 카페쇼입니다
앞쪽에 사람이 많이 모여있었어요

이렇게 디자인 제품을 판매하는 사람들도 계시더라구요
독특한 그림들이 눈요기가 됐어요

커피와 너무 잘 맞는 머랭쿠키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색도 다양해서 보자마자 소장 욕구 뿜뿜ㅎㅎ

이곳에도 너무 예쁜 쿠키를 판매하시더라구요

화분을 파는 곳도 있었어요

수재잼도 판매했어요
 생각지도 못한 종류들이 나와있어서 신기했답니다

메인무대에서 행사가 있었는데 보질 못했어요
끝나고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다가가 보니, 군복을 입으신 스텝님이 라떼아트를 하고 계셨어요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ㅠㅠㅜ

그리고 제가 지나칠 수 없었던 꽃차!
종류가 엄청 많아서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차 시음도 할 수 있었는데, 수색이 너무 예뻤어요!
어떻게 꽃의 색이 저렇게 선명하게 우려날까요?
저기에서 마음이 엄청 흔들려서 바로 구매했습니다ㅎㅎ

다 둘러보고 집으로 갑니다!
음료와 디저트 중심으로 살펴보고 싶었는데, 기타 물품 전시 & 판매 비율이 40% 정도?
음료를 많이 접할 수 없어서 아쉬웠어요

지하철로 가는 길에 '티 하우스'라고 적혀있더라구요
여기서 차를 마시면 도심에서도 멀리 떠나온 느낌이 들 것 같아요
물 위에 찻집이라니!

오늘의 소비내역입니다ㅎㅎ
머랭쿠키(10,000원)와 꽃차 세종류(15,000원)
꽃들을 블랜딩해서 마시면 색도 더 오묘하고 향도 다채롭다고 조언해주셔서 시도해보려구요ㅎㅎ
가운데는 마리브리자드의 진저브래드 시럽 샘플입니다
카페나 바에서 사용되는 각종 시럽을 판매한다고 해요
요걸로 나중에 달콤한 카페라떼를 만들어 먹으려구요 :)

오가는 길이 멀었던 지라 기대가 많았는데 볼 수 있는게 많이 없어서 아쉬웠어요ㅠㅜ 지름신을 받아드릴 준비를 했는데 오시지 않았어요..흡

다음엔 알차다는 서울 카페쇼를 다녀와서 후기를 남길께요!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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