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월곰입니다
지난 번 밀크티를 마시고 참을 수 없어서 헤로게이트 - 요크셔골드
스트레이트티를 마셨습니다 //후후후후//
찻잎이 오픈되어 있으면 향이 날아간다고 하니, 빨리 마시는게 좋긴 하죠 :)
찻잎이 너무 작은 지라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우수수 털어져 나옵니다ㅎㅎ
그래도 입에 들어갔을 때 너무 쓰거나 떫지 않고 마시는 것처럼 넘길 수 있어요!
차로는 심심할 것 같아서 티푸드를 준비했어요
일본 설탕과자 코하쿠토(호박당)입니다 :)
만들고 굳히기까지 몇 일이 걸리는데 두 개를 슬쩍 했습니다ㅎㅎ
(만드는 과정 공개할께요!)
식용색소를 넣어 만들어서 알록달록 영롱해서 보석과자라고도 해요
티를 우려내는 과정을 지켜보는게 오묘한 기분이 들게해요
진한 물이 퍼지는 모습이 물감이 퍼지는 것 같기도 하고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걸 가까이서 지켜보는 것 같아요 :)
향은 화려함 없이 일반적인 '홍차' 향입니다
내려갈수록 떫은 맛이 올라오는데 굉장히 부드럽구요
차 반절 정도를 마셨을 때부터 티푸드랑 먹는게
달콤함으로 떫은 맛도 가리고 조화가 딱 좋아요bb
시음기를 쓰면서 제 느낌을 최대한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 잘 되는건가 모르겠네요..ㅎㅎ
다른 시음기로 돌아올께요!
총총
반응형
'시음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루베리와 요거트로 채우는 가을 간식타임(카일스커피) (0) | 2017.11.28 |
---|---|
[아티초크 차] 단맛이 우러나오는 매일 마시기 좋은 차 (0) | 2017.11.01 |
[착한푸드 깔라만시] 식욕을 떨어뜨려 주는 좋은 상큼한 디톡스 음료 (0) | 2017.10.31 |
[마리아쥬 프레르 마르코 폴로] 꽃향으로 가득 채워주는 티 (0) | 2017.10.30 |
[루피시아 생강한홍차] 오래 우려도 부드러운 생강홍차 (0) | 2017.10.27 |